정보 홍수 시대에 AI까지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Gemini Gems? Claude Projects? 이게 또 뭐야? 싶지만 천천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보의 홍수,
이제는 AI 정리창고가 필요할 때
예전엔 검색창에 키워드만 잘 치면 웬만한 정보는 다 해결됐습니다.
이제는 검색 결과보다,
AI 대화창이 더 많아졌습니다 :
ChatGPT, Gemini, Claude, Copilot… 이름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문제는 같은 질문을 여기저기 반복해서 묻고,
매번 똑같은 배경 설명을 다시 쓰고,
어제 Claude 창에서 뭐라고 했더라?
하며 기록 찾느라 시간 다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AI들의 키워드는 커스텀과 워크스페이스입니다. 한 줄로 말하면,
나만의 AI 작업실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자료/지시사항을 몰아 넣고,
그 안에서만 깊게 일하자는 개념입니다.
2. Gemini Gems: 구글 생태계에 붙어 있는 단축키 비서
Gems는Gemini의 맞춤형 버전입니다.
똑같은 설명을 매번 하지 않도록,
역할·말투·참고 파일을 미리 저장해 둔 전담
AI라고 보면 됩니다.
Gems가 하는 일
페르소나 고정:
“너는 10년 차 암 연구원이야”,
“너는 내 러닝 코치야”처럼 역할과 말투를 고정.
파일 학습:
Google Drive 문서나
PDF(최대 10개)를 올려두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하게 만들 수 있음.
반복 작업 자동화: 블로그 초안, 매주 실험 데이터 요약, 운동 루틴 짜기 등 비슷한 일을 자주 하는 것에 최적.
특징 몇 가지만 찝으면: Google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만들 수 있고, Brainstormer, Career guide, Coding partner, Learning coach, Writing editor 같은 기본 템플릿도 준비돼 있습니다.
예:
이런 Gem 하나씩만 있어도 인생 편해짐
운동 코치
Gem: 주
3회, 30분 이내,
마이애미 날씨 고려해서 계획 짜줘를 미리 저장 → 들어갈 때마다 오늘 운동 바로 뽑기.
식단
Gem: 고단백·저당,
마라톤 준비 중 조건 저장 → 매번 다른 레시피,
같은 원칙으로 추천.
블로그 편집
Gem: 내 말투
+ IT·헬스 블로그 스타일을 학습시켜,
초안만 던지면 자동으로 다듬기.
핵심 포인트:
Gems는 긴 연구보다는 자주 반복하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해 주는 단축키 비서에 가깝습니다.
3. Claude Projects: 자료가 많은 사람을 위한 지식 창고형 작업실
Claude Projects는 말 그대로 프로젝트 단위 작업실입니다.
논문, 코드, 가이드라인, 메모를 한 곳에 넣어두고,
그 맥락을 계속 이어서 대화하게 해 줍니다.
Projects가 하는 일
Project Knowledge: 논문, 데이터, 과거 보고서 등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통째로 업로드.
Custom Instructions: 항상 Nature 스타일로 써,
전문 용어는 유지하되 설명은 쉽게 같은 규칙을 프로젝트 전체에 적용.
대화 연속성:
같은 Project
안에서는 이전 대화 히스토리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런 작업에 강합니다.
ADC 관련 논문 20편을 읽고 공통점·차이점 정리/서로 상충되는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 한 프로젝트 내에서, 여러 날에 걸쳐 같은 주제를 계속 파고드는 작업.
핵심 포인트:
Claude Projects는 파일이 많고, 생각도 깊게 해야 하는 일에 강한 수석 연구원 겸 지식 창고에 가깝습니다.
4. 한눈에 보는
Gemini Gems vs Claude Projects
한 줄 요약하자면:
Gemini Gems:구글과 붙어 있는 발 빠른 비서.
Claude Projects: 자료 잔뜩 들고 고민해 주는 꼼꼼한 수석 연구원.
5. 정보의 홍수 속에 안 떠내려가려면: 전략은 하나씩, 내 삶에 꽂아서
매일 새로운 AI 이름이 쏟아지는데, 여기서 살아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매일 하나씩 꽂아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이번 주에 가장 귀찮은 반복 작업 하나를 고릅니다. 예: 러닝 계획 세우기, 블로그 글 초안 정리, 논문 요약. 그 작업에 Gems 또는 Projects 하나만 연결해 봅니다. 운동·블로그·일상 → Gemini Gems/논문·데이터·코드 → Claude Projects. 내가 설명을 덜 해도 되는 순간이 느껴지면, 그때부터 점점 확장해봅니다.
결국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모든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 꼭 필요한 정보만,
내 AI 작업실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