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낯선 환경, 시차, 수면 부족, 섬유질이 부족한 현지 음식등의 식습관 변화, 스트레스로 인해 배변 횟수가 줄고 변이 딱딱해지며 복통이 생기는 일시적 변비 증상을 해결하려고 새벽 6시반에 밖으로 나가 가볍게 조깅을 시작했는데, 2분정도 뛰었을까? 갑자기 눈 앞에 ‘페이지 림 트레일’ 이 거대하게 펼쳐졌습니다. 횡재다! 기분좋게 30분정도 가볍게 뛰고 숙소로 돌아와서 오늘 진짜 대박 났다며 자랑 폭발.
페이지 림 트레일(Page Rim Trail)은 미국 애리조나주 페이지 시 외곽의 맨슨 메사(Manson Mesa)를 순환하는 (약1616.7km) 경치 좋은 하이킹 및 자전거 트레일입니다. 레이크 파월, 글렌 캐년 댐, 주변 사막 지형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평탄한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적으로 쉬운(Easy) 난이도로 간주되지만, 모래 구간이나 약간의 고도 변화가 있는 구간에서는 다소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이킹, 달리기,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목줄을 착용한 개도 동반 가능합니다. 트레일을 따라가며 레이크 파월(Lake Powell), 글렌 캐년 댐(Glen Canyon Dam), 버밀리온 절벽(Vermilion Cliffs), 나바호 산(Navajo Mountain) 등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중 이용 가능하며, 여러 진입 지점(트레일 헤드)이 있어 원하는 만큼만 걸을 수 있습니다. 트레일 주변에 벤치나 그늘진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더운 날씨에는 충분한 물,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거나 이른 아침/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과 일몰 시간에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재료로 볶음밥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아침을 먹고-한국
아줌마 4명이 모이니 천하무적 ㅡ나갈 준비 완료. 차에 짐을
싣고 있는데 즐거운 비명이 터집니다. 숙소 주변 하늘에 열기구가 수없이 떠 있었습니다. 이런 장관이… 서둘러 페이지 림 트레일로 이동해 열기구와 사막,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습니다. 10여 분 달려 도착한 엔텔롭 캐년. 우리는 로어 엔텔로프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할로윈 데이 분장을 한 나바호족 가이드가 우리를 맞아줬습니다. 좁은 철제 사다리를 타고 협곡 아래로 내려가니… 말이 필요 없는 풍경. 수만 년 동안 물과 바람이 깎아낸 소용돌이 암석,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이 만들어내는 색감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코스가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 짧은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벅찼습니다. 투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안한 마음으로 릴스를 찍고 있었는데, 한국 학생들이 기꺼이 우리 사진을 찍어주고 이메일로 보내주기 까지 했네요~Thank
you~
엔텔로프 캐년은 미국 애리조나 주, 페이지(Page) 시에 있는 나바호족 자치구 내 Lake Powell Navajo Tribal Park에 있는 앤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을 가리킵니다. 이 협곡은 물과 바람과 세월의 풍화 작용으로 오랜 시간 동안 깎여 만들어진 자연의 걸작으로 , 독특한 소용돌이 모양의 암석 지층과 U자형 협곡 안으로 비치는 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어퍼 엔텔로프 캐년과 로어 엔텔로프 캐년으로 나뉘며, 빛의 연출이 가장 아름다운 봄~가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어퍼 엔텔로프 캐년 (Upper Antelope Canyon):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지표면과 비슷한 높이에서 협곡 안으로 들어갑니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는 빛이 쏟아져 내려오는 사진이 유명합니다. 로어 엔텔로프 캐년 (Lower Antelope Canyon): 계단이나 사다리를 통해 협곡 아래로 내려가야 하므로 좀 더 활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는 미국 애리조나주 페이지 시 근처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거대한 콜로라도강 협곡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콜로라도강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자연의 걸작으로, 300m 높이의 수직 절벽 아래로 굽이치는 강물이 장관을 이룹니다. 호스슈 밴드는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미국 서부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강물이 둥글게 휘어져 흐르는 모습이 말발굽(horseshoe) 편자와 닮아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 강원도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 비슷하지만 규모는 훨씬 큽니다.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등과 함께 그랜드 서클(Grand Circle)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약 2.4km 길이의 평탄한 모래 언덕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패스는 적용되지 않으며, 별도의 주차비를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해가 충분히 떠오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안전 난간이 일부에만 설치되어 있어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글렌 댐까지 둘러 보고, 모뉴멘트 밸리 근처 마을로 이동해서 피자로 점심을 먹고 수퍼에서 장보고, 더 뷰 호텔로 이동, 진짜 더 뷰 - 이름 값하는 호텔입니다. 물론 경치값이 호텔비에 포함되어 숙박비가 비쌉니다. 방의 창 밖으로 모뉴몬트 밸리의 버트(Buttes)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맥주 한 캔, 음료 하나 들고 테라스에 앉아 석양 구경하다가… 한두시간의 시차 때문에 정신없는 가운데, 행복하게 잠들었습니다.
밤하늘에 수 많은 별자리들이
답글삭제반짝였던 순간을 기억하며~
가장 경이롭게 느껴졌던 Antelope Canyon ~~~ 나바호족 가이드의
엉뚱발랄함이 생각나 미소가
지어진다.😄
각자 각자가 느꼈을 그 수많은 감흥들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안타깝다. 특별했던 기억들이 있다면 미리 얘기해 줘. 우리의 이야기를 더 멋지게 만들어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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