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라스베가스의 친구집에서 출발. H마트에서 장보고, 기름 넣고 자이언 국립공원을 향해 갑니다. 네바다를 지나서 아리조나를 잠깐 스쳐지나서 유타로 가면서 In and out에서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햄버거를 즐기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천천히 거대한 바위산으로 갑니다. 중간중간 릴스 챌린지도 해봤습니다. 첨엔 얼마나 쑥쓰럽던지, 게다가 난 몸치여서 박자도 못 맞추고 팀의 구멍으로 찍히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안에 다음 여행지인 브라이스 케년 근처의 숙소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코스인 Canyon Overlook Trail을 선택해서 거대한 자이언 국립공원의 맛이라도 보기로 했습니다. 오버룩 트레일의 처음은 계단이었는데… 중간중간 깍아지른 절벽에, 급경사에, 절벽을 이은 나무 다리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나는 진이 다 빠져서 덜덜 떨면서 올라갔는데 친구들은 원래 등산가들이였던 것처럼 지치지도 않고 펄펄 날아갑니다. 한국 아줌마들 저세상 체력…무사히 트레일을 내려와서 15인승 벤을 타고 지난 이야기며, 지금 살아가는 이야기, 남편 흉도 좀 보면서 브라이스 캐년 근처의 앤틱하고 예쁜 에어비앤비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친구들이 준비해 온 떡국 끓여서 반주와 함께 저녁을 먹고, 씻고, 얼굴에 팩붙이기 챌린지도 하고... 즐거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자이언 캐년은
유타주
남서부에
자리한
붉은
사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좁고
깊은
협곡이자,
자이언
국립공원의
심장부입니다.
자이언(Zion)은
성경
속
시온을
뜻하며,
그
의미는
바로
신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사막,
웅장한
바위,
그리고
고원을
뒤덮은
푸르른
수풀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장엄한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노스포크
버진강이
수백만
년에
걸쳐
빚어낸
이
협곡은,
자연이
만들어낸
세계
최대
규모의
아치 (폭
약
310ft) 까지 품고
있습니다.
자이언 캐년은 특히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 스릴 넘치는 엔젤스 랜딩(Angels Landing)이나 강물을 따라 걷는 더 내로우(The Narrows) 트레킹처럼 도전적인 코스는 물론, 드라이브를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만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아 자이언의 웅장함을 조금이라도 느끼고자 캐니언 오버룩 트레일 (Canyon Overlook Trail)을 선택했습니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이지만( 고소 공포증 있는 나는 얼마나 진땀을 흘렸는지 살이 0.5kg 이나 빠졌다는…), 일부 경사진 바위 구간이나 안전 장치가 없는 절벽 구간이 있으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동안에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난이도: 쉬움-보통 (Moderate)
- 거리 및 소요 시간: 왕복 약 1.6km (1마일), 약 40분 ~ 1시간 소요
- 특징: 노력 대비 보상이 큰 트레일로 평가받습니다. 짧은 시간에 훌륭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요.
- 접근성: 자이언-마운트 카멜 터널(Zion-Mount Carmel Tunnel) 동쪽 출구 쪽에 위치하며, 일반 차량으로 항상 접근 가능합니다.
- 전망: 트레일의 종착점인 오버룩 포인트에서는 Pine Creek Canyon과 Zion Canyon의 웅장한 전경을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답글삭제현미 덕에 다시 한 번 Zion Canyon에 대해 기억 할 수 있어 좋고 자세한 공부도 되었어.
땡큐~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
재미 있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준 칭구들아 Thank you so m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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